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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말산업 전문성력 양성 위한 기반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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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을호 작성일19-08-27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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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강을호기자] 영천시는 말산업 전문인력 역량 강화와 능력검정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한국마사회 자격검정센터에서 주최하는 '제8회 말산업 국가자격 재활승마지도사·말조련사 1차 실기시험'을 지난 26일 국내 최대 승용마 전문조련시설인 운주산승마조련센터에서 실시했다.

  이번 말산업 국가자격 시험은 올해 8번째로 2011년 말산업육성법령 제정 이후 2012년부터 2015년까지 4차례 한국마사회에서 시험을 치룬 바 있으며 지방에서는 2016년부터 중남부 지방 수험생들을 위해 영천시 운주산승마조련센터에서 최초로 시행됐다.

  말산업 국가자격 분야는 말조련사, 장제사, 재활승마지도사이며  만 18세 이상인 자 중 피성년후견인 등 제한요건에 해당되지 않으면 누구나 응시가 가능하고, 1차 필기 시험과 실기시험은 1·2차 검정과정으로 나눠져 있다. 실기 1차는 마장마술 등의 기승술 검정과 실기2차는 재활승마 시연, 말 조련실무 등 자격실무에 대한 실기로 치러진다.

  재활승마지도사 및 말조련사 자격증은 말산업 분야 사업자는 물론 예비 창업 취업자에게도 유망한 자격증이며 특히 말산업 인력을 양성하고 있는 말산업 전문 인력양성 고등학교 및 대학교 재학생들의 취업을 위한 필수 자격증이다.

  이번 영천시 운주산승마조련센터에서 실시된 제8회 재활승마지도사 및 말 조련사 응시생은 20명으로 최종합격자는 다음달 18일 한국마사회 호스피아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할 계획이다.

  그동안 영천시는 말산업 관련 승마·조련·경마 등 관련시설 확충 등 하드웨어 분야 육성 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분야인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012년부터 전문인력 육성 아카데미 심화과정인 조련사 및 재활승마지도사 자격증 대비반을 개설해 운영했으며, 향후에도 더 많은 합격자 배출을 위해 다양한 자격증 대비반을 개설할 예정이다. 
강을호   keh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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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